[Preview] Vol.44 잠시 비었더라도 NEWS - PINZLE 핀즐
  • [Preview] Vol.44 잠시 비었더라도
    PINZLE 핀즐 | 2021-05-28 15:46:03



  • 잠시 비었더라도  
    <Pinzle Preview>

    2021. 5. 14
    Pinzle News Letter

    봄의 걸음이 더디다며 아쉬워하던 시간을 견디자따뜻한 햇살이 살랑거리는 계절이 찾아왔습니다간혹 탁해지는 공기만 제외한다면활짝 피어나는 자연과 부드러운 바람포근한 날씨 등 봄이 가져다준 대부분의 변화가 세상을 아름다운 생동감으로 채우고 있습니다혹시그럼에도 불구하고 텅 빈 것만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 있나요흐드러지는 세상과는 반대로 어딘지 모르게 공허한 내면을 경험하고 있는 시간 말입니다만약 그런 분들이 있다면 핀즐이 전하는 잠깐의 예술경험을 기회 삼아 그 마음이 다시금 채워지기를 바랍니다잠시 비었더라도 다시금 아름답게 가득 차기를 소망합니다.

    바쁜 일상과 매일의 염려들은 분명 우리의 마음을 축나게 만듭니다때로는 사랑하는 가족소중한 관계들마저 부담스럽고 힘겹게 느껴질 만큼 말이죠그러니 잠시 텅 비어버리는 것이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다만그 시간이 길어지지 않기를너무 오래된 나머지 공허했던 그 마음이 후회로 채워지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일상의 작은 순간을 계기 삼아 텅 비었던 내면이 다시금 채워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은 온통 활기찬 가운데에도 누군가는 지쳐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그러한 이들에게마저 아트워크가 전하는 예술경험이 하나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5월의 아트워크를 전합니다핀즐의 44번째 아트워크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페인터이미혜의 작품입니다그녀는 따뜻한 색채를 통해 화폭에 편안함을 담아내면서도 장면마다 내밀한 공감을 자아내는데요마주 선 모든 이들을 그림 속 화자로 초대하는 그녀의 아트워크가공허했던 누군가의 마음을 어떻게 채우도록 안내할까요아트워크를 통해 다시금 아름다운 순간들로 채워지기를 기대하며 핀즐의 아트워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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