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그림정기구독 Monthly
Artwork, 핀즐입니다.
연말에 보내드린 엽서는
무사히 도착했는지요?
바쁘다는 핑계로 조금 더 자주 안부를 여쭙지못해 죄송할따름입니다.
올해는 해외 아티스트 초청과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마 첫번째 행사는 2월 중에 진행될 것 같아요.
하루 빨리 구독자님들과 만나뵐 수 있길
소망합니다 :)
Issue No.5 의 주인공은 베를린을 닮은 아티스트, Guillaume
kashima 입니다.
혹시 네 개의 눈을 가진 장난기 가득한 표정의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네 개의 눈에 희로애락을 담은 자화상은 기욤의 시그니처 스타일로, 감정의 다양한 맥락을
단순화하여 보여줍니다.
미니멀하면서도 대담한 그의 작품을 먼저 만나보세요 :)
핀즐의 다섯번째 이슈는 1월 18일 발송됩니다.
기욤 카시마의 작품은 무채색과 강렬한 몇 개의 색상으로 완성되는데요, 그가
무채색을 주로 쓰는 이유는 곧 도착할 핀즐노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작품이 가진 매력을 최대한 살리기위해 기욤과 깊은 논의 끝에 별색 인쇄를 처음으로 진행하였어요.
기존 CMYK 로는 표현할 수 없는 컬러를 처음으로 사용하였고, 시간과 비용이 더 투여된 만큼 감리도 신경써서 진행하였습니다.
예정보다
발행이 다소 늦어졌지만 다행히 결과는 아주 좋습니다.
미니멀하면서도 강렬한 그의 화풍이 잘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
기욤카시마의 별명은 Funny Fun with Guillaume 입니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오늘에 집중하는 그의 라이프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별명이죠.
2018년을 시작하면서 조금 더 나에게 솔직해질 수 있는 용기가 기욤의 이야기를 통해 전달되길 바라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