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Monthly Artwork, 핀즐입니다.
핀즐의 여덟 번째 이슈가 발행되었습니다!
정기구독자분들께는 지난주에 모두 정상적으로 배송 완료되었구요.
개별 구매를 위한 온라인샵과 최인아책방 등에는 금주 중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입니다 :)
Issue NO.8의 아트웍은 ‘Universe’입니다.
베를린에 기반을 둔 열정적인 이탈리안 아티스트 Michela Picchi의 작품이죠.
몇 번이고 덧칠한 듯 진한 색감과 응축된 에너지. 미켈라 피키의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 든 생각은 ‘강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시선을 사로잡혀 쉽게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다른
작품들은 또 어떨까 궁금해지고, 직접 보기 전에는 쉽게 예측할 수 없다는 점도 매력적이었지요.
작품에서 느껴지는 분위기처럼 미켈라 피키는 자유분방한 듯하면서도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아티스트예요. 그녀는
스스로 한계를 짓지 않습니다.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고, 한
곳에 머무르기보다는 새로운 영감을 찾아 전 세계를 돌아다니지요. 그녀에게 거대한 벽은 하나의
이젤이 되고, 수많은 청중들을 마주한TED 강연
무대는 즐거운 놀이터가 됩니다. 작품 속 강렬한 에너지는 그 열정들이 녹아든 것 아닐까 싶네요. 미켈라에게선 예술도 인생도 멋지게 즐기는 모험가의 모습이 엿보입니다.
나뭇잎이 돋아나고 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는 요즘입니다. 그
위로 떨어지는 봄비마저 한 폭의 그림 같은 4월, 자신만의
색깔로 세상을 물들여가는 미켈라 피키와 함께
일상을 모험처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
매 이슈마다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