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njaekyu. 안재규 작가님
나의 공간에 좋아하는 작가님의 작품을 두었습니다.
어쭙잖았던 이 곳에,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가득 채웠으니 이제는 어엿한 공간이 되지 않았을까요. 나를 찾아오는 모든 이들과, 내가 사랑하는 취향들이 공존하여 이 공간이 더 따듯하고 멋진 방향으로 계속해서 정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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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작가님을 직접 만나 뵙고 사진에 담았는데, 돌아온 해에는 좋은 기회로 작가님의 작품을 소장하고, 그 아래 짧게나마 감상평을 남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가님의 또 다른 리미티드 에디션 작품들을 29CM에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정된 작품들이라 총 12개의 작품만 판매되며, 에디션 번호를 직접 고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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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작품의 두 번째 에디션을 소장하게 되었습니다. 어딘가 모르게 차가우면서 어딘지 모를 이 따듯함. 봄여름 같으면서도 가을겨울스러운 이 사진을 옆에 두고 이곳을 다녀가는 모든 이들과 매일 사계절을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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