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즐은 매력적인 작품과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만나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그곳이 어디이든, 아티스트를 만나기 위해서라면 그가 머무는 도시로 직접 찾아가죠. 또한 그들이 알려준 일상의 공간,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장소를 방문합니다. 아티스트를 찾아 떠나는 이러한 “무브”는 핀즐로 하여금 아티스트를 더욱 사랑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낯선 이를 마주한 아티스트의 마음을 얻게끔 합니다.
핀즐의 “무브”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쉽게 전달하기 위한 고민에서도 이어지는데요. 단 한 명에 관한 매거진을 만드는 핀즐이기에, 아티스트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레이아웃을 고민하고 이를 반영할 새로운 종이와 폰트를 찾아 실험합니다. 직접 만나고 돌아온 아티스트의 독특한 스타일이란 고정된 방식으로는 충분히 담아낼 수 없을 만큼 다양하고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