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먼슬리 아트웍 핀즐입니다.

핀즐의 열한 번째 이슈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D

 이번 이슈의 주인공은 프랑스 파리의 톰 오구마 Tom Haugomat 입니다!

톰 오구마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파리에서 태어나고 자란 ‘파리지앵’인데요,

저명한 파리 예술 학교 고블랭(Go belins)에서 애니메이션과 일러스트를 전공하였습니다.

이후 일러스트레이터로 자리매김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어요. 강한 구도와 감각으로, 영화적 표현과 내러티브를 담아내죠.

실제로 그는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와 같은 채널에서 잘 알려진 인기 작가랍니다.

제일 좋아하는 펜과 종이만 있다면 톰은 어디에서든 그림을 그립니다.

기억에 남는 장면을 포착하기도 하고 마음에 머무르는 풍경을 상상하기도 하죠.

톰의 그림은 단순해 보이지만 독특한 느낌을 전달하고, 평범한 일상의 순간들도 특별하게 채색합니다.

마치 미지의 공간과 연결된 통로처럼, 나의 기억과 감각의 문을 여는 열쇠처럼, 고요함이 느껴지는 그 공간에 얼굴이 없는 인물은 어느새 나 자신이 되어

그 공간을 바라보고 공기를 느끼며 체험을 하게 됩니다.

톰의 그림을 통해 신선한 일탈을 맞이할 수 있는 경험을 드리기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열한 번째 이슈로 곧 찾아뵙겠습니다.

핀즐을 아껴주시는 모든 구독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